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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제사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대구시가 지난달에 지역화폐인 대구행복페이를 대구로페이로 전환했는데, 준비 부족으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데 이 때문에 대구시가 대구로 운영사의 플랫폼을 키워주기 위해 너무 무리하게 전환을 강행한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육정미 대구시의원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홍준표 시장의 공약 사업이라는 방식으로 표를 달면서 사업 설명서가 올라오고 예산 편성이 된 거죠."라면서 여러 의혹이 있다고 했어요.

뭐가 그리 급하다고 그렇게 서둘렀는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으니 혹시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거 아닙니까!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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