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운영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구경실련이 대구시 감사위원회와 경북대학교에 감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구경실련은 8월 7일 성명을 내고 대구문화방송의 특혜 의혹 집중 보도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특히 대구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의 유착과 특혜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은 이 사업과 관련된 여러 문제와 논란, 의혹의 원인과 실체를 규명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열쇠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공개 대상 정보의 의도적인 비공개 등과 같은 대구시의 위법, 부당한 처분을 지적하면서 관계자의 문책도 요구했습니다.
만일 대구시와 경북대학교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공익감사 청구와 고발 등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대구경실련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