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와 SRT가 서는 서대구역이 개통한 지 한 달이 지났는데요, 동대구역에서 먼 북구와 서구, 달서구 등의 주민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주변 대중교통 기반이 탄탄하지 못해 일부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지 뭡니까요.
강구억 코레일 서대구역장은 "시내버스 노선이 여러 개 있기는 한데 여러 지역으로 연계가 잘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 번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도 있고요. 차차 대구시가 개선할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쳐 나가야 한다는 말이었어요.
네. 열차 이용에 편리하라고 만들어놓은 역에 접근하기가 불편하다면 그것만큼 세금 낭비가 어딨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