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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투데이] "막걸리 한 주전자 받아와라" 대구 막걸리 변천사

탁주는 빛깔이 탁하고 흐린 술이라는 뜻입니다. 맑은 술, 그러니까 청주와는 반대의 위치에 있죠. 예전에는 술을 빚을 때 위쪽의 맑은 부분, 그러니까 청주를 걷어낸 나머지를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비싼 청주가 상류층의 술이라면 저렴한 탁주는 서민들의 술이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탁주의 대명사인 막걸리는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서민들의 하루를 위로해 주는 좋은 친구가 되어 왔습니다. 2천년대 중반에는 막걸리 전문점이 유행하기도 했죠. 1977년, 1980년, 1981년을 거쳐 2004년까지 대구 시민들이 즐겼던 막걸리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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