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우수'도 지났지만, 여전히 한겨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요일 출근길 따뜻하게 입으셔야겠는데요.
대구의 기온 -4도, 안동 -7도, 김천 -6도로 평년보다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수은주가 -12도 안팎까지 뚝 떨어져 있는데요.
주말 동안 눈이 내렸던 지역들은 영하권 기온에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 있어 안전운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낮에는 대구의 기온 7도, 안동 5도, 김천 6도 전망되며 아침보다는 기온 조금 오르겠습니다.
일교차와 함께 급변하는 체온 변화에 각별히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2월 21일 우리 지역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전망되며 가끔 구름 많겠는데요.
문제는 길게 이어지고 있는 '건조함'입니다.
대구와 경북 동해안 지역은 '건조경보'로 강화가 된 상태고요, 그 외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대부분 지역에서도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대기는 더 메말라갈 전망인데요. 요즘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많은 만큼 작은 불씨에도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우리 지역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0도, 고령 17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도, 고령 27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16도, 문경 18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구미 25도, 문경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9도, 영양 17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3도, 영양 22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20도, 낮 기온 27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0m에서 최고 2.5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눈 비 소식은 없겠고요, 주 후반까지는 계속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