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리그1 파이널라운드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대구FC가 남은 5경기 중 3경기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치릅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대구FC는 10월 21일(토) 오후 4시 반 홈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지난 맞대결 원정 승리를 거뒀던 전북현대와의 맞대결과 함께 파이널라운드를 시작합니다.
파이널라운드 첫 원정인 울산현대와의 맞대결은 이어지는 29일(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르고, 11월 첫 경기인 11일 경기는 홈에서 광주FC와 만납니다.
11월 25일 오후 4시 반 포항에서 펼쳐지는 포항스틸러스와의 맞대결로 이번 시즌 원정을 마무리하는 대구는 12월 3일 오후 2시 대팍에서 펼쳐지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6개 팀이 각각 5경기가 편성되는 파이널라운드 특성상 홈에서 3경기를 치르는 팀에 조금 더 유리하다는 평이 있는 상황에서 대구는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2019년과 2021년 2차례 3번의 파이널라운드 홈경기를 치렀습니다.
2021년의 경우, 대구FC가 창단 최고 성적이었던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던 만큼 대구는 이번 시즌 창단 최고 성적과 AFC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로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