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월 22일 오전 5시 12분, 대구시 중구 동산동 신남네거리 지하철(현 청라언덕역) 공사 현장이 붕괴했습니다. 공사를 위해 임시로 만든 복공판이 내려앉은 겁니다. 당시 승객 3명과 기사 1명이 타고 있던 버스가 추락했고, 운전기사는 구조됐지만 승객 3명은 매몰돼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후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전체가 안전 점검을 위해 중단됐습니다.
(영상편집 윤종희)
2000년 1월 22일 오전 5시 12분, 대구시 중구 동산동 신남네거리 지하철(현 청라언덕역) 공사 현장이 붕괴했습니다. 공사를 위해 임시로 만든 복공판이 내려앉은 겁니다. 당시 승객 3명과 기사 1명이 타고 있던 버스가 추락했고, 운전기사는 구조됐지만 승객 3명은 매몰돼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후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전체가 안전 점검을 위해 중단됐습니다.
(영상편집 윤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