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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달' 돌입 가스공사···강혁 감독, 정식 사령탑으로 첫 경기


휴식기 동안 강혁 감독을 정식 사령탑으로 임명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마지막 한 달 일정에 돌입합니다.

2월 15일 안양정관장과의 원정 경기 승리 이후 보름 가까이 팀을 정비한 가스공사는 대행 꼬리표를 지워버린 강혁 감독과 함께 서울에서 원주로 이어지는 2연전과 함께 3월을 시작합니다.

현재 17승 26패로 리그 7위에 자리한 가스공사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6위와 6.5게임 차로 추격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남은 11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시즌 마무리에 나섭니다. 

정식 감독으로 첫 경기를 치르는 강혁 감독은 
3월 1일 만나는 3위 서울SK에 지난 1월 마지막 맞대결에서 거뒀던 기분 좋은 승리의 기억을 다시 살리겠다는 각오입니다.

서울SK와의 원정에 이어 하루 뒤인 2일 원주로 이동한 가스공사는 리그 선두 원주DB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1위를 질주하는 리그 최강 DB에 가스공사는 시즌 상대 전적 1승 3패로 열세를 보였지만, 바로 직전 만남이었던 1월 27일 경기에서 98-73으로 크게 이겼던 만큼 만만치 않은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서울과 원주 원정에 이어 가스공사는 서울삼성과 창원LG, 다시 서울SK를 만나는 원정 5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KBL)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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