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막바지에 이른 대구한국가스공사가 3월 1일부터 한 달간 11경기를 치르고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현재 17승 26패로 7위에 자리한 가스공사는 시즌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팀 전력을 선보이며 9위에 머물렀던 2023년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마무리하는 3월, 모두 11경기를 앞둔 가스공사는 홈에서는 단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6위 울산현대모비스와 격차가 6.5게임 차로 봄 농구 진출 가능성은 낮지만, 달라진 경기력으로 팬들의 관심을 끈 가스공사는 창단 이후 최다 관중 달성에 성공하는 등, 대구에서 연고 구단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만간 대구체육관 옆 역도관에 구단 사무공간을 새로 문을 열 예정인 가스공사는 전력 분석과 팀의 안정적 운영에도 힘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팀 경기로 인한 휴식기에도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가스공사는 3월 1일 서울SK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마지막 일정에 돌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