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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4 대구·경북] 대구 동구군위군을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격전지 후보들의 공약과 정견을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대구로 편입된 군위가 포함된 새 선거구, 동구군위군을입니다. 

현역 여당과 보수 우파, 진보 야권 단일화 후보가 3파전을 벌입니다.

손은민 기자가 후보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동구군위군을 지역구에선 3명의 후보가 금배지를 두고 맞붙었습니다.

지난 총선 때 60% 넘는 득표율로 당선된 국민의힘 강대식 후보는 재선을 노립니다.

신공항특별법을 통과시킨 경험을 앞세워 자신이야말로 '일할 줄 아는 후보'라며 신공항 조기 개항과 후적지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군위에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과 밀리터리 타운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강대식 동구군위군을 국민의힘 후보▶
"서울보다 더 살고 싶은 동구 또 아기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그런 군위를 저 강대식과 함께 100년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자유통일당의 정은실 후보는 사람이 몰리는 대구로 만들겠다 자신했습니다.

대구공항 후적지와 금호강 일대에 테마파크와 생태 문화파크를 만들고 청년을 위한 쇼핑 복합단지 건립, 팔공산 국립공원 휴양림 조성 등을 공약했습니다.

◀정은실 동구군위군을 자유통일당 후보▶
"복합문화단지, 복합 관광단지, 복합 휴양단지, 복합쇼핑단지를 동구와 군위에 원스톱으로 만들어내는 겁니다. 대한민국을 가면 반드시 대구를 가야 된다, 그렇게 만들고 싶습니다."

진보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선 동구의원 출신 진보당 황순규 후보는 무능한 현 정권을 심판하고 파탄 난 민생 경제를 살리겠다며 선수 교체를 호소했습니다.

대구공항 후적지를 노동교육과 문화 메카로 만들고, 제2 대구의료원 유치 등 공공의료 구축, 은행 횡재세 도입 등이 대표 공약입니다.

◀황순규 동구군위군을 진보당 후보▶
"이번에는 제발 좀 바꾸자는 마음, 절박한 마음을 야권 단일 후보로 모아냈습니다. 그래서 민주와 진보가 힘을 모았으니 우리 동구군위을 주민들께서 조금의 힘만 보태주시면 이번 봄에는 민생의 봄, 선수 교체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보수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왔던 동구군위군을, 17만 4천여 명 유권자의 표심이 이번엔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손은민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준)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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