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던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주말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 가운데 현장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지 뭡니까!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은 당연한 것이며, 민주노총은 모든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의 엄정한 집행을 요구합니다."라며 안전이 강화될 거라고 환영했지만, 금형 부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박병문 씨는 "코로나로 인해서 전혀 준비를 못 했습니다. 매출도 감소하고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거든요."라며 일자리만 열악해질 수도 있다며 법 적용을 더 미뤄야 한다고 했어요.
우여곡절 끝에 출발은 했지만, 갈 길이 아슬아슬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