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라운드 들어 앞서 펼쳐진 4경기를 모두 이기지 못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한 대구FC가 12월까지 잔인한 축구를 이어가야 할 처지인데요.
전북현대와의 맞대결을 내주며 10위와 11위 사이에서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마감하게 된 대구FC 박창현 감독, 이미 강등된 인천과의 마지막 맞대결에 관해 묻자, "홈 마지막 경기인 인천전은 그다음 경기에 위해서도 이겨야죠. 동기부여는 다음 경기를 위한 분위기입니다."라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위해서 열심히 마지막 경기부터 준비하겠다는 각오였어요.
허허~ 2017년 승격 이후 가장 낮은 순위에, 처음 치르는 승강플레이오프라···. 거 팀 처지가 말이 아닙니다만, 그래도 살아남은 뒤 원인과 문제점을 찾아야 할 터, 일단 이기길 바랍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