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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자동차 부품 공장서 하청 노동자 끼임 사고로 숨져

12월 22일 새벽 0시 15분쯤 대구 달성군 구지면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하청 업체 소속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해당 노동자는 뒤에 있던 철골 구조물을 보지 못한 채 입식 지게차로 후진하다 구조물과 지게차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고, 노동청은 현장 조사를 마친 뒤 작업 중지 명령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인 원청업체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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