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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홍준표 "탐욕스러운 동생 둔 일 없다"

최근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해 의성군이 화물 터미널을 의성에 지어달라고 요구하며 대구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데…

이 와중에 구미시가 뛰어들어 대구시가 잘못 했다고 지적하면서 큰 싸움으로 번지고 있어요.

홍준표 대구시장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께서 대구가 큰 형이니 구미를 품어달라고 했지만 나는, 그런 경우 없고 탐욕스러운 동생을 둔 일이 없습니다. 탐욕이 끝이 없네요. 벌 받을 겁니다."라며 구미시가 추진하는 사업에도 제동을 걸겠다며 으름장을 놨어요.

쯧쯧~ 똘똘 뭉쳐도 잘 될까 말까 한 대규모 국책 사업을 두고 이렇게 집안싸움을 벌여서야 어디 제대로 속도를 낼 수 있겠습니까!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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