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한파와 미세먼지는 12월 29일 잠시 쉬어갑니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예년 수준의 기온 나타내고 있는데요.
목요일 대구의 기온 -2도, 안동 -6도, 포항은 -3도 가리키고 있고요.
아침 기온 대부분 지역에서 28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밑돌고 있습니다.
낮에도 대구 5도, 안동 2도, 포항 5도로 평년 기온을 살짝 밑돌겠습니다.
한편 29일도 경북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연일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아침에는 추위 대비 잊지 마셔야겠습니다.
현재 경북 북동 산지와, 봉화에만 '한파주의보' 이어지고 있고요.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30일과 31일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지겠습니다.
30일 대구의 아침 기온 -3도, 31일은 -4도 정도로 29일보다 낮겠고요.
새 해가 시작되는 일요일부터는 다시 평년 수준의 기온 전망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29일 전국적으로 중국 북부지방에서 산둥반도 부근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요.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도, 성주 -9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성주 모두 5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6도, 김천 -1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4도, 김천 2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6도, 봉화 -4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도, 봉화 1도로 28일과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 5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0m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아침 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