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염으로 자연산 송이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어, 봉화 송이 공판도 사상 처음으로 10월로 미뤄졌습니다.
봉화군산림조합은 2024년 첫 송이 공판을 10월 1일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송이 생산 농가에 통보했습니다.
송이 주산지인 봉화에는 추석 연휴 이후부터 폭염이 수그러들고 비도 적당량이 내려, 송이 포자가 발아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한편 강원도 양양 송이는 9월 20일 첫 공판이 이뤄졌는데, 물량은 3.3kg에 불과했고, 1등급 낙찰가는 111만 원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