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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여름 전기요금 폭등···경북 증가율 1위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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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전기요금 인상과 2024년 여름 역대급 폭염의 영향으로 학교의 전기요금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에 따르면 2024년 6~8월 학교에서 납부한 전기요금은 1,456억 원으로, 요금 인상 전인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 증가했습니다.

특히 경북의 증가율은 47.5%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경남, 인천, 부산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박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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