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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신라문화제 개막···13일까지 공연·전시·체험

◀앵커▶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대릉원 일원에서 개막해 13일까지 열립니다.

올해는 내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초 행사로 열리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됐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62년 시작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인 경주 신라문화제가 개막했습니다.

대릉원에서 열린 개막식에선 신라복 판타지 패션쇼와 500대의 드론 영상쇼가 이어졌습니다.

세계적인 먹거리를 선보이는 달빛난장이 열리고 실크로드 페스타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화랑힙합 페스타가 이어집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체험장과 반려견 동반 구역이 새로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3백4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했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축제로 준비했습니다.

◀오기현 / 경주문화재단 대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실행하고 또 SNS를 통해서 홍보 활동을 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올해 신라문화제를 내년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초행사로 치릅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황리단길과 대릉원, 중심상가를 잇는 관광벨트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주낙영 / 경주시장▶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시내 상권으로 흘러 들어가서 시내 중심 상가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시간대, 연령별 방문객 빅데이터를 분석해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교통통제에도 활용합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영상취재 최보식)

◀ END ▶














임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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