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친박 감별사로까지 불리던 최경환 전 부총리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가 정권이 바뀐 뒤 특별사면 복권됐는데, 자~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경산 출마를 선언하며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고 해요.
최경환 전 부총리 "예기치 않은 정치적 유배의 시간을 보낼 때 용기 주셨던 시민 여러분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 정치 인생 모두를 걸고 광야로 나갑니다."하며 출마의 변을 밝혔어요.
네, 명예 회복을 할 것이냐? 씁쓸하게 퇴장할 것이냐?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