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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캠프 '5승 1무 3패'···10연전 '마지막 경기' 앞둔 대구FC


실전 위주의 2차 캠프를 남해에서 진행 중인 대구FC가 예정된 10번의 연습경기 중 마지막 경기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태국 치앙라이 1차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남해에서 B팀과 함께 캠프를 시작한 대구FC는 현지에서 지금까지 펼쳐진 9번의 연습경기에서 5승 1무 3패를 기록 중입니다.

B팀 선수들이 나섰던 장안대와 송호대와의 경기에서 각각 4-0과 6-0의 대승을 거둔 대구FC는 1군 선수들 위주로 치렀던 김해시청과 파주시민축구단, 김포FC와의 대결에서도 2승 1패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여 시즌에 대한 기대를 더 했습니다.

오는 목요일 FC안양과의 맞대결을 끝으로 남해 캠프를 정리할 예정인 대구FC는 이날 역시 주전급 선수들에 대한 점검을 위주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셀루스와 고재현, 김영준 등이 모두 골 맛을 보며 성과를 남긴 연습경기 위주의 남해 캠프를 정리한 대구FC는 앞서 펼쳐진 태국 치앙라이 캠프에서도 치앙라이유나이티드와의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 1, 2차 캠프 합계 7번의 승리를 맛봤습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캠프를 이번 주 모두 정리하는 대구FC는 다음 주 일요일인 3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1라운드 홈 개막전을 통해 2024시즌에 돌입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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