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날씨대구MBC 생활 문화날씨지역

대구·경북 한 낮 더위···동해안 서늘한 동풍

'단오에 물 잡으면 농사 다 짓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모내기철 오늘(3일)도 건조주의보가 텃새를 부리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와 내리쬐는 햇볕에 어제(2일)는 우리지역이 올해들어 가장 높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우리지역 최고기온 분포도 입니다.

남서풍에 지형효과가 더해져서 대구 경북 대부분지역이 30도를 웃도는 짙은 붉은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산 하양이 35도를 기록해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3일)도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지만 경북동쪽 해안가 지역으로는 다소 선선하고 습한 성질의 동풍이 불어와 건조주의보가 해제가되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낮기온 20~25도에 머물면서 더위가 쉬어갈 전망입니다.

급변하는 기온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구름사진 보시면 제주도부근의 고기압의 영향으로 높은구름만 지나는 맑은 하늘을 보실 수 있겠는데요.

오후부터는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다소 선선하고 습한 바람이 경북 동해안 지역으로 들어오면서 건조함이 조금은 해소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자세한 날씨입니다.

대구의 이 시각 기온은 16도, 고령 14도, 영천 13도로 출발하고 있고 낮 기온 대구 31도, 경산 31도 까지 오르겠습니다.

문경 14도, 구미15도를 가리키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상주 33도, 군위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봉화 16도, 안동 16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면서 낮 기온 안동 31도, 청송29도 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북동해안은 울진 13도, 경주 20도 낮 최고기온 포항24도, 울릉도는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5m 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토요일 구름 많은 날씨와 함께 일요일 영덕 ,포항쪽으로는 한때 비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윤영균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