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3월 수출이 50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경북의 3월 수출 최고치는 2014년 45억 달러였는데 이 기록을 깬 것"이라며 "월간 수출액이 50억 달러 대를 달성한 것도 2013년 10월 이후 8년 5개월 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대 수출품인 무선전화기는 미주와 유럽 등으로 판매가 확대되면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87.4%가 늘어난 7억 4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는 등 경북 상위 10대 수출 품목의 수출이 모두 증가한 덕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과 미국, 일본 등 경북 수출 상위 10개국에 대한 수출은 모두 늘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이 줄면서 러시아 수출액은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