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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국제우편물 대구·경북서도 120여 건 신고


주문한 적 없는 해외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대구경북에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위험 물질이 들어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해외 배송 우편물 신고가 50건이 접수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에서는 모두 72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오인 신고 45건, 경찰 인계 26건 등이었습니다.

경찰은 타이페이 타이완에서 발송된 소포나 주문하지 않은 해외 우편물이 배송된 경우 만지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배달된 것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유사한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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