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료 개혁을 한다며 의대 정원을 2천 명이나 늘리기로 했지만, 지역이나 필수과에서 의무적으로 일하는 '공공 의사'를 키울 제도가 없다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고, 민간 대형 병원 중심의 지원도 짚어야 할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형준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1차 의료기관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은 필수 의료 패키지에 하나도 없습니다. 주치의 제도라든지 환자 등록제라든지 유럽 국가에서 다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제 이런 부분들이 필요합니다."라고 했어요.
의료 개혁을 왜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제대로 된 답은 도대체 언제 내놓을 거냐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