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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상주본' 회수 위해 5월 첫 수색


문화재청이 '훈민정음해례본 상주본'을 회수하기 위해 지난 5월 강제집행에 나섰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 문화재사범 단속팀은 지난 5월 13일 해례본의 소장자로 알려진 배익기 씨의 상주집과 사무실, 그리고 사무실 인근의 다방 등 3곳을 5시간가량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훈민정음 상주본은 배익기 씨가 2008년 안동 MBC를 통해 공개하면서 존재가 알려졌지만 이후 소장처를 밝히지 않으면서 행방이 묘연한 상황입니다.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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