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첫 대표팀 경기인 우리 19세 이하 대표팀과 인도네시아 19세 이하 대표팀의 맞대결에서 우리 대표팀이 승리했습니다.
3월 29일 저녁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초청 19세 이하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전반 시작과 함께 터진 정종훈과 강성진의 득점포에 힘입어 전반에만 3골을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내내 인도네시아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5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은 전반 중반까지 내리 3골을 내주자 골키퍼를 교체하는 카드를 꺼내든 뒤, 전반 막판 추격 골을 득점하며 이번 대구 전지훈련에서 펼쳐진 우리 대표팀과의 맞대결 첫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대구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4월 14일까지 대구 전지훈련을 펼친 뒤 자카르타로 돌아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