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만 33만 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정도로 반려동물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마음껏 뛰어놀 공간은 부족하고 특히 공공 반려견 놀이터는 다른 지역과 비교하기조차 부끄러울 정도라는데…
그나마 최근 대구에 처음으로 공공 반려견 놀이터가 달서구 장동공원에 생겼다지 뭡니까요.
이태훈 달서구청장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고 또 반려견과 우리 인간이 서로 교감하는 그런 멋진 공간으로 대구의 명품 공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며 시설물 정비를 거쳐 다음 달에는 전면 개장할 거라고 했어요.
전국에서 '꼴찌'라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귀에 딱지가 생길 정돈데, 뭐라도 좋으니 우리 지역이 '앞선다'는 말 좀 제발 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