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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경산·김천·영주·울릉, '교육 발전 특구 2차 시범 지역' 지정

경북 영천과 경산, 김천, 영주, 울릉이 교육 발전 특구 2차 시범 지역이 됐습니다.

교육부는 지역에서 상향식으로 제안한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 모델 중에서 교육 발전 특구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 심의·의결을 거쳐 1개 광역지자체와 영천과 경산, 김천, 영주, 울릉 등 40개 기초지자체를 교육 발전 특구 2차 시범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했습니다.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은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위해 선도 지역과 관리 지역으로 운영하는데, 영천과 김천, 영주, 울릉은 선도 지역 1유형에 포함됐습니다.

관리 지역은 연차 평가와 추가 컨설팅 등 보다 강화된 성과 관리와 지원이 이뤄지는데 경산은 관리 지역 1유형에 포함됐습니다.

교육 발전 특구 2차 시범 지역은 교육 발전 특구 자문위원회의 컨설팅을 받아 특구별 세부 사업 운영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습니다.

교육부는 시범 지역에서 제안한 다양한 특례와 규제 개선 사항을 반영한 가칭 교육 발전 특구 지정·운영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성공적인 특구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교육 발전 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로 지난 2월 발표된 1차 시범 지역에 지역에서는 구미와 칠곡, 포항, 상주, 울진, 봉화, 대구, 안동-예천이 포함됐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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