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64명으로 2년 전 1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습니다.
달성군 종교시설 관련 18명을 비롯해 동구 유흥주점 관련 14명, 수성구 일반주점 관련 12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달성군과 중구 어린이집 관련 각각 7명, 수성구 체육시설 관련 6명 등 15군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으로 9명이 확진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6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714명입니다.
어제(1월 19일)부터 오미크론 확진자는 재택 치료를 원칙으로 정해지면서 어제(1월 19일)보다 159명이 늘어난 661명이 현재 재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26명 나와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습니다.
포항 83명, 경산 42명, 경주와 구미 22명, 안동 14명 등 1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이 6명입니다.
포항에서는 음식점 관련 44명이 더 나와 누적 65명, 검도관 관련 10명이 더 나와 누적 65명이 됐습니다.
경주 실내체육시설과 요양병원, 구미 주점과 상주 지역 교회 등 기존 집단감염 관련해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기타 집단감염으로 5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65명 늘어 누적 259명이 됐습니다.
경북은 지난해(2021년) 12월 16일 하루 확진자가 208명으로 처음 200명을 넘은 뒤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4.2%, 입원 중인 중증 환자는 27명,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628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