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영입 없이 스토브리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삼성라이온즈의 2023시즌 전력 구상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FA시장에서 이미 팀 내 FA였던 김상수와 오선진을 내준 삼성은 별다른 보강 없이 시장에서 철수하며 두 명의 내야수만 내줬습니다.
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외국인 선수 뷰캐넌과 수아레즈, 피렐라와 모두 계약하며 삼성은 외국인 구성도 마무리합니다.
당초 겨울 이적시장에서 삼성은 강민호, 김태군, 김재성까지 보유한 풍부한 포수자원을 바탕으로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보강을 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별다른 움직임은 아직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불펜 투수진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은 삼성이 활발하게 나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주전급 카드가 아니면 협상조차 나서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칫 전력 보강 없이 겨울 시장을 마무리할 것이란 예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은 만약 불펜진 보강을 하지 못하더라도 2023년 6월 상무 전역을 앞둔 최채흥과 최지광의 합류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