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1980년대만 해도 대구에는 '달동네'도 많았고, 포장 안 된 가파른 골목길도 흔했습니다. 비나 눈이라도 오면 길바닥은 물론 담벼락까지 얼음으로 뒤덮였죠. 일하러 가야 하는 시민들에게는 고역이었지만 학교 마치고 즐길 거리를 찾던 동네 꼬마들에게는 순식간에 스케이트장으로 변했습니다. 1984년 한겨울 대구의 한 동네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요즘은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1980년대만 해도 대구에는 '달동네'도 많았고, 포장 안 된 가파른 골목길도 흔했습니다. 비나 눈이라도 오면 길바닥은 물론 담벼락까지 얼음으로 뒤덮였죠. 일하러 가야 하는 시민들에게는 고역이었지만 학교 마치고 즐길 거리를 찾던 동네 꼬마들에게는 순식간에 스케이트장으로 변했습니다. 1984년 한겨울 대구의 한 동네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