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개막 이후 일곱 경기 동안 단 1승에 그치며 극심한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프로축구 대구FC가, 자진 사퇴로 팀을 떠난 최원권 감독을 대신해, 홍익대를 지휘하던 박창현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는데…
자~ 박 감독은 빠른 공격 축구와 어린 선수 발굴에 중점을 두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박창현 대구FC 신임 감독 "저는 빠른 걸 좋아합니다. 속도감 있고 공수 전환이 빠르고 좀 프레싱 강하게, 측면에서 크로스 이용해서 가운데서 스코어링 하는 그런 장면들이 많이 나올 겁니다."라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어요.
빠른 축구로 부진의 늪에서도 최대한 빨리 빠져나와 보시겠다는 말씀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