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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치고 잘 던진' 삼성 라이온즈···연승+5할 승률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투타의 고른 활약을 보인 삼성라이온즈가 2연승과 함께 5할 승률에 다시 복귀했습니다.

5월 9일 저녁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한화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뷰캐넌의 호투와 두 자릿수 안타로 9점을 뽑아낸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9-1 승리를 기록, 2연승에 성공합니다.

삼성 선발 뷰캐넌은 8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1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3승에 성공했고, 잘 던진 뷰캐넌과 호흡을 맞춘 포수 강민호는 9회 만루 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삼성은 피렐라부터 결승타를 기록한 구자욱과 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김지찬, 강한울이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립니다.

큰 점수 차 승리와 함께 시즌 14승 14패, 5할 승률을 다시 맞춘 삼성은 4위 KIA와 한 게임 차, 5위 NC와는 반게임 차 6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10일 3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주말 길었던 휴식에도 경기 감각을 유지하며 오히려 체력을 비축한 삼성은 비로 취소된 3연전 모두 선발로 예고됐던 원태인이 연승 사냥에 나서고, 상대 한화는 외국인 투수 페냐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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