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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취수원 이전의 핵심인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통한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대구·경북에 물을 공급하는 관로와 청도 운문댐에서 울산 반구대암각화 보호를 위해 물을 공급하는 관로 등을 건설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2022년 하반기에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5년에는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영남권 주민들의 식수 안전을 확보하고 먹는 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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