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스포츠야구지역대구MBC 스포츠플러스

[스포츠+] 돌아온 '아시아의 전완근' 이성규···삼성 1군 복귀 신고포 날렸다!

어느덧 당당하게 팀의 중심타자로 자리한 이성규가 1군 복귀 첫 경기에서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큰 홈런으로 본인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지난달 옆구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이성규는 3일 퓨처스리그 무대 만루홈런으로 예열을 마친 뒤, 바로 1군 복귀와 함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선두타자로 나선 8회말 홈런으로 시즌 21번째 담장을 넘겼습니다. 지난 2016년 입단 이후, 잠재력만 인정받다가, 드디어 본인의 진가를 보이기 시작한 '아시아의 전완근' 대구MBC스포츠플러스에서 이성규 선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1. 복귀 소감
3주 만에 돌아왔는데 좀 빠르게 돌아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남은 경기 팀에 좀 더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Q2. 퓨처스 만루홈런
근데 아직 어제 한 경기만 해서 아직 타격감이나 이런 거는 솔직히 잘 저도 모르겠는데 그래도 홈런을 치고 와서 그래도 안 친 것보다는 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Q3. 첫 20홈런 시즌
저한테는 좀 뜻깊은 시즌인 것 같아요.

20홈런도 20홈런이고 팀이 또 잘하고 있어서 제가 입단하고 나서 상위권에 있는 건 처음이거든요.

제가 1군에 있으면서 그래서 저한테는 좀 많이 뜻깊은 시즌인 것 같습니다.

Q4. 강해진 중심 타선?
확실히 강해졌다는 느낌은 들고 또 어린 선수들이 잘해주다 보니까 저희가 또 위에 형들도 자연스럽게 잘하고 있는 것 같고 또 저같이 중간나이 선수들도 그 자리에 맞게 좀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5. 가을야구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 목표고 우승해야죠. 이왕 이렇게 올라왔는데 우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Q6. 팬들에게
올해 유독 많이 더웠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많이 야구장 찾아와주셔서 많은 응원해주셔서 저희가 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고 남은 경기도 저희가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