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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시 대구, DGB대구은행파크 첫 대표팀 경기

◀앵커▶
3월 29일 밤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19세 이하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가 열렸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5대 1 완승으로 경기는 다소 싱겁게 끝났는데요,

승패를 떠나서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첫 국가대표팀 경기라는 의미가 컸습니다.

석원 기잡니다.

◀기자▶

9월로 다가오는 AFC 20세 이하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우리 대표팀과, 2023년 FIFA 20세 이하 월드컵 개최지로 대회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19세 이하 선수들의 맞대결로 DGB대구은행파크는 젊은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경기는 5대 1, 우리 대표팀의 완승으로 끝났지만, 승패보다 더 큰 의미가 있었던 두 팀의 맞대결. 

성인 대표팀은 아니지만, 2019년 개장 이후 처음 열린 우리 대표팀의 경기에 DGB대구은행파크엔 태극기와 붉은악마들의 응원이 함께 했습니다.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공간에서 치른 경기, 신태용 감독도 큰 만족감을 보입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상당히 잘 지었고 축구 선수로서 또 축구인으로서 상당히 이런 것이 좀 전국적으로 많이 지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고 또 우리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대팍에 와서, 또 한국 대표팀하고 경기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영광스럽지 않나."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대구FC를 향한 응원이 뜨겁게 이어지는 축구도시 대구에서 익숙하지만 쉽게 볼 수 없는 클럽들이 찾아오는 깜짝 축구 이벤트가 기다립니다.

여러 의미 있는 경기들을 치른 DGB대구은행파크의 열기는 오는 여름 이곳 대구스타디움에서 유럽팀 간의 빅매치로 이어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마승락)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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