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은 대구시가 대구문화방송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고소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무혐의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내자 비판하는 논평을 냈습니다.
정의당은 시정에 어깃장을 놓는다며 취재 거부와 법적 소송을 하고 광고 제한 등으로 길들이려는 것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스스로 법적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고소를 하고 불송치 결정을 받았으면 시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돌아봐야 하는데도 이에 불복해 이의 신청을 하고 고소전을 이어가는 건 적반하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