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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7.79% 상승···군위 15.54% 올라


경상북도가 2022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해 공시했습니다.

평균 7.79% 상승해 지난해(2021년) 8.44%보다 0.65% 포인트 낮고, 전국 평균 10.17%보다 2.38% 포인트 낮습니다.

도내 시·군·구별로는 군위가 15.54% 올라서 가장 많이 올랐고, 울릉 13.54%, 봉화 10.11%, 의성 9.93% 차례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는 군위와 의성은 통합 신공항 추진과 군위군 대구 편입에 따른 기대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울릉은 울릉순환도로 개통과 크루즈 취항 등 관광산업 호재, 봉화는 백두대간 수목원 부대 사업 추진과 국립 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추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습니다.

일반 토지 가운데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개풍약국 터가 지난해보다 8.2% 상승한 1제곱미터당 1,385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최저가 표준지는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398번지 임야로 1제곱미터에 225원입니다.

독도는 전체 101필지 가운데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127번지는 1제곱미터에 192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6.36% 올랐습니다.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제곱미터에 110만 5천 원으로 18.12% 올랐고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제곱미터에 6,750 원으로 27.36% 올랐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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