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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법안을 대표 발의한 사람의 무책임은 이번 총선에서 물어야 할 겁니다"

달빛철도특별법이 국회 법사위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21대 국회 통과가 안갯속인 가운데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책임 소재를 두고 공방을 주고받는 일까지 있었는데…

일각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을 빼서라도 통과부터 시켜놔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자, 홍 시장이 SNS를 통해 다시 반발했어요.

홍준표 대구시장 "예타 면제 빼면 그 법안은 의미 없는 법안입니다. 그럴 바엔 다음 국회 때 그 법안을 다시 추진하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그 법안을 대표 발의한 사람의 무책임은 이번 총선에서 물어야 할 겁니다"라며 총구를 또다시 윤 원내대표에게 겨눴어요.

순항을 약속했던 그 많은 이들은 다 어디 가고 배가 안갯속을 헤매고 있는데 눈살 찌푸릴 일만 자꾸 보입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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