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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54년 만에 벗겨진 간첩 낙인

1968년 강원도 앞바다에서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다 북한 경비정에 납치됐다가 6개월 만에 돌아왔지만 모진 고문과 함께 자백을 강요받아 결국에는 처벌까지 받았던 어부들에게 최근 무죄가 선고됐는데…

재판부는 사법부의 일원으로 큰 고통을 당한 이들에게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어요.

당시 선원이었던 김영달 씨는 이번 판결로 명예가 회복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어요.

"반가웠어요, 무죄라고 하니까. 아무 죄도 안 지었으니까 응당 그렇게 하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희미한 미소를 지었어요.

말을 꺼내기조차 어려울 만큼 고통스러웠던 일을 바로잡는데 54년이라~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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