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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준비하는 삼성라이온즈···다음 주 중요한 2번의 연습경기 치른다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획득하고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라이온즈가 다음 주 실전 감각을 위한 2차례 연습경기를 펼칩니다.

10월 13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 맞춰 9월 30일부터 3일 훈련과 하루 휴식일을 주는 형태로 준비를 이어가는 삼성은 이번 주까지 기본적인 형태의 훈련에 집중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상대 팀으로 만날 가능성이 있는 LG트윈스와 KT위즈에 모두 시즌 상대 전적에서 대등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은 이번 3일간의 훈련을 치른 뒤, 6일 2번째 휴식일을 가진 뒤 다음 훈련 기간에는 실전 감각을 올리기 위한 게임 위주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오는 7일 오후 2시 군팀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삼성은 이틀 뒤인 9일 자체 청백전까지 2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플레이오프 출전 선수 명단을 추려낼 예정입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퓨처스리그팀을 활용해 선수들을 점검하는 삼성은 3일 롯데자이언츠와의 상동 원정에서 선발 이승현을 포함해, 김대우와 김윤수, 육선엽과 최충연을 등판시켰고, 하루 전인 2일 롯데전에는 오승환이 7회 마운드에 올라 3타자를 상대로 출루 없이 삼진 1개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주 펼쳐지는 2번의 경기를 통해 삼성은 투수진 운용 구상과 함께 타자들의 타격감을 끌어올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대 첫 한국시리즈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10월 13일과 14일 라팍에서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시작으로 삼성의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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