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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학계, '국민 체감 녹조 현장 조사' 시작


대구 수돗물에서 녹조 독성물질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와 학계가 현장 조사를 합니다.

대한하천학회와 낙동강네트워크,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월 4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 낙동강 하굿둑에서부터 경북 영주댐까지 낙동강 전 구역에서 물과 흙을 수거한 뒤 녹조 독소 농도를 분석합니다.

지난 6월과 7월 낙동강 수변 지역에서 물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6월 경남 창원 본포 수변생태공원에서 마이크로시스틴 농도는 리터당 8,600마이크로그램으로 미국 환경보호청 물놀이 기준의 1,075배, 강정고령보 선착장에서는 56배에 달했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환경운동연합)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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