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랑상품권인 '대구행복페이'는 지역 골목상권에만 쓸 수 있는 지역화폐의 하나인데요, 그런데 정부가 지역화폐를 사용할 경우 지원하던 국비를 전액 삭감하면서 가뜩이나 힘든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라지 뭡니까요!
대구에서 중형마트를 운영하는 박우석 씨 "대구행복페이는 대구에서 구매해서 대구에서 소비할 수 있는 대구의 경제 역할을 했던 정부 지원 정책이었는데, 지금은 없어져서 지역화폐에서 마트로 들어오는 돈이 크게 줄었습니다"라며 정부 지원이 되던 때의 20% 수준에 불과하다고 하소연을 했는데요.
네, 코로나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누구보다 컸었는데. 그나마 해줬던 지원까지 끊어버리는 건, 너무 야박한 거 아닙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