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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 말씀에 공감되는 내용 굉장히 많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월 26일 대구 달성군을 찾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나기 위해서였는데요, 한 위원장이 2023년 12월 취임 이후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 위원장의 이런 행보는 국민의힘 지지세의 반등을 위해서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이날 만남으로 지지율 반등 효과가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자신이 수사해 구속한 대상을 만나는 자기 부정은 '매우 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꼬집기도 했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영하 대구 달서구갑 국민의힘 후보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살아오신 이야기들이라든가 여러 가지 얘기에 대해서 제가 굉장히 좋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셨고 저도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난 제가 대구 방문할 때 대통령 뵙기로 했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서 그때 약속했던 날을 잡아서 오늘 뵙게 된 겁니다.

고맙습니다.

유영하 대구 달서구갑 국민의힘 후보
지금 현안에 대해서 여러 가지 조언을 하셨었고 특별히 당부 말씀은 한동훈 위원장님께 따로 드렸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위원장님께서 적절하게 말씀을 드릴 거고, 나머지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 중에 한두 가지 포인트만 제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지난 서해 수호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님과 한동훈 위원 두 분이 만나시는 걸 언론을 통해서 봤다.

지금 경제도 어렵고 나라가 많이 어려운데 이럴 때일수록 위기일 때 뜻을 모아서 단합하는, 그것이 되게 중요하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고, 두 번째 지난번 윤석열 대통령께서 대구에 오셔서 민생 토론회를 주재하셨는데 그때 말씀하신 내용 중에 공감되는 내용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었고 또 지역에 희망을 주는 그런 얘기가 많았다, 그런 걸 잘 뒷받침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식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가장 핫한 이슈가 아마 의대 정원에 대한 문제고 거기에 대해서 두 분께서 좀 심도 있는 얘기가 있었고 대통령께서도 여러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아까 위원장님께서 따로 아마 언론에 얘기를 하실 겁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전국적으로 선거 유세를 다니시니까 건강 잘 챙기시고, 그리고 선거 결과에,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이 계셨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그리고 제가 메모한 내용은 제가 말씀드리는 게 적절치 않아서 그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위원장께서 따로 여러분께, 아마 언론에 적당한 기회일 때 말씀을 하시도록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제 말씀 마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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