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 경북은 불모지나 다름없다 보니 선거 때면 표심 잡을 방법 찾기가 늘 고민이었는데…
자~ 이번 총선에서는 지방 출생자에게 20살까지 매달 50만 원씩 주는 '지방 아기 기본소득' 같은 지방 소멸 대응 관련 공약을 전면에 내걸었다고 해요.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지방을 살리지 않으면 대한민국 전체가 절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문제는 저희가 더 많은 논의를 통해서 더 많은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며 10개 정책을 제시했다고 했어요.
정책이 하도 실종되다 보니 그러려니 할 수도 있겠지만, 선거는 정책 대결의 장이 되는 게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