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월 26일 대구시당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내세울 생애 주기별 10대 맞춤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경북 민주당은 지방 출생자에게 20살까지 매달 50만 원씩 지급하는 '지방 아기 기본소득'과 '국·공립대 정원 50% 지방 학생 우선 전형', '거점별 스마트 청년 신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양곡관리법 조기 통과와 농어업 재해보험 개선', '상급종합병원급 대학병원 유치와 지역 응급의료 역량 강화' 등 10개 정책을 공약했습니다.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수도권 일극주의에 맞서 유권자들에게 정책을 앞세우는 선거를 치르겠다"며 "공약 중 입법이 필요한 정책은 당선자가 반드시 추진하도록 하고, 민주당 전남도당과도 연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