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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 78.4··· "내수 부진이 가장 큰 애로요인"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중소기업 358곳을 대상으로 10월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 전망 경기 전망 지수(SBHI)가 전월(76.2)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78.4로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5.9로 전월(74.5) 대비 1.4 포인트 상승했고 경북은 81.4로 전월(78.3) 대비 3.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2023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대구는 4.7 포인트 떨어졌고 경북은 0.9 포인트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5.8로 전월(76.1) 대비 0.3 포인트 하락했고 전년 동월(84.7) 대비 8.9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비제조업은 81.2로 전월(76.3) 대비 4.9 포인트 상승했고, 전년 동월(76.2) 대비 5포인트 올랐습니다.

항목별로는 내수 판매(78.3→80.9)와 생산(76.5→78.5), 영업 이익(76.2→77.8), 원자재 조달 사정(97.3→98.1), 자금 조달 사정(77.0→77.1)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024년 9월 중 기업 경영상 가장 큰 애로 요인은 내수 부진(66.2%)을 우선적으로 꼽았고 인건비 상승(46.6%), 업체 간 과당 경쟁(31.8%), 고금리(29.6%), 원자재 가격 상승(27.4%), 인력 확보 곤란(24.9%), 자금조달 곤란(22.3%)이 뒤를 이었습니다.

2024년 8월 대구·경북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71.5%)보다 0.8% 포인트 높은 72.3%로 전월(71.8) 대비 0.5%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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