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아동 인구 감소 속도가 전국 평균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아이 낳는 걸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마다 출산장려금 같은 경제적 유인책을 많이 도입하지만, 변화한 상황에 맞는 보육체계를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양난주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민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문을 닫아 아이 보낼 데가 없는 지역이 발생하면 국공립 시설을 설립해 보육 기반을 확충해야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집니다."라며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정부와 지자체가 만들어야한다고 말했어요.
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지 돈을 지원한다고 저출생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