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농구지역

KBL개막 준비하는 한국가스공사…뜨거운 '대구'열기, 겨울까지 이어간다


다음 달 19일 공식 개막전으로 시작하는 2024-25 KBL 정규리그를 앞두고 비시즌 기간 훈련과 지역 활동을 이어온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이번 시즌, 또 한 번의 관중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인천전자랜드를 인수해 같은 해 6월 출범한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은 2021-22시즌 대구에 연고를 둔 2번째 농구단으로 자리하면서 5할 승률과 함께 6위를 기록하며 첫 시즌을 봄농구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끕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가스공사는 29,650명의 관중이 찾아 경기당 평균 1,098명을 기록하며 창단 첫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이듬해인 2022-23시즌은 총관중 숫자에서 1만 명 이상 늘어난 40,324명과 대구체육관을 찾아 경기당 평균 400명 가까운 관중 증가를 기록했고, 직전 시즌은 49,256명을 기록하며 5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둔 여름철 내내 훈련을 이어가면서도 지역 공헌 활동과 다양한 팬 확대 시도를 이어간 가스공사는 2024-25시즌 첫 5만 관중 돌파와 경기당 평균 2천 명 관중을 노립니다.


같은 연고 지역을 쓰는 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즈가 무려 30번의 매진을 기록하며 정규리그를 마쳤고, 아직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FC 역시 10회 매진으로 모두 두 자릿수 매진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가스공사 역시, 성적이 뒷받침 될 경우 관중 동원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제천에서 펼쳐지는 KBL컵대회와 창원 원정인 공식 개막전에 이어 가스공사는 다음 달 26일 오후 2시 서울삼성을 상대로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펼칩니다.

(사진 제공 한국가스공사)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