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2050탄소 중립 녹색 성장위원회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기술이 우수한 기후 테크 기업을 육성하고 탄소 배출량 감축을 촉진하는 녹색 금융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또 최근 유럽연합의 탄소 국경 조정 제도와 같은 글로벌 녹색 무역 장벽에 대응하고 중소 중견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 활성화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금융 확산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소 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세대의 기후 위기 부담 경감을 위한 녹색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